728x90 반응형 유럽전쟁2 [고전 이야기] 프랑스 대혁명 '방데 전투'에 휘말린 세 남자… 빅토르 위고의 마지막 장편 소설 [고전 이야기] 프랑스 대혁명 '방데 전투'에 휘말린 세 남자… 빅토르 위고의 마지막 장편 소설 93년 1874년 출간된 '93년'은 '레미제라블'과 '노트르담 드 파리'를 쓴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마지막 장편 소설입니다. 집필 준비 기간만 무려 10년이 걸렸다고 해요.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신념과 인간성 사이에서 고뇌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혁명에 대한 위고 스스로의 결론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죠. 1789년 5월 프랑스 대혁명의 서막이 올랐지만, 왕당파와 공화파의 타협으로 1792년 9월까진 입헌군주제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주변 군주국들의 위협과 공화파 내부의 갈등 등으로 1792년 9월 입헌군주제가 막을 내리고 프랑스 역사상 처음으로 공화제가 시작돼요. 그해 .. 2020. 12. 1. [숨어 있는 세계사] '사막의 여우'로 불린 독일의 영웅… 히틀러 지시로 자결했죠 [숨어 있는 세계사] '사막의 여우'로 불린 독일의 영웅… 히틀러 지시로 자결했죠 에르빈 롬멜 지난달 독일 남부 하이덴하임시에 있는 '나치 시대 전쟁 영웅' 에르빈 롬멜(1891~1944) 장군의 기념비 앞에 한쪽 다리가 잘린 '지뢰 피해자'를 표현한 높이 140㎝짜리 검은색 금속 조각상(像)이 세워졌어요. 롬멜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 때의 공적으로 독일에서 가장 존경받은 군인으로 손꼽히지만, 동시에 지뢰 매설로 인명 피해를 키워 비판을 받는 인물인데요. 이 때문에 롬멜의 고향인 하이덴하임에선 그의 공(功)과 과(過)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이런 조각상을 세웠답니다. 오늘은 '사막의 여우'라 불렸던 롬멜 장군에 대해 살펴볼게요. ◇1차 세계대전에서 최고 훈장받아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롬멜 장군은 1910.. 2020. 8.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