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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 식당에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결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E-CNY` 표지가 붙어 있다. 한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디지털 화폐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요즘은 매장에서 결제 하는 경우에

스마트폰 많이 내밀죠?

페이 결제 참 많이 이용하고

저도 사용하긴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중국에서는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로도

결제가 가능한 일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음료수를 하나 고른 뒤

스마트폰에서 인민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켰다.

앱 속 디지털 지갑에는

200위안(약 3만3000원)이 담겨 있다.

화면을 누르니 바코드와 QR코드가 나온다.

마트 직원이 스캐너로 QR코드를 읽히자

앱에 `결제 완료` 표시와 함께

결제액·잔액이 떴다.

중국 관영방송 CGTN

유튜브에 나온 중국인들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인

`디지털 화폐 전자결제(DCEP)`를

사용하는 모습이다.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는데요

참으로 대단한 일입니다.

먼저 이런 일이 있는 것은

중국에서 중국 선전시와 인민은행에서

10월에 시민 5만명에게 개인별로

200위안을 뿌렸다고 합니다.

(200위안 = 약 3만 3천원)

 

디지털화폐란?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한 법정화폐

 

아무튼 꽁돈 생기는 인민인들은 바로 물었고

하루만에 매진(완판)되었다고 합니다.

 

5만명에게 뿌리는걸

191만 3847명이 지원했다는데요

역시 대륙의 클라스!

당첨확률은 2.6%에 불과했다는데요.

당첨자들은 축하합니다.

 

이렇게 중국을 시작으로 해서 전 세계가

앞으로 가상화폐 결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게 좋은게 시공간을 뛰어넘어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각종 비용을(환전수수료 등) 줄일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페이스북은 2021년 올해!

스테이블 코인 디엠(Diem)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 등

법정 화폐와 연동된 가상화폐이고

1디엠 = 1달러

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페이팔도 이제부터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가상화폐 4개로 

전 세계 2600만 곳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겠지요?)

 

물건을 구입하고 가상화폐로 결제하면

페이팔이 실시간 환율로

가상화폐를 달러로 바꿔서

판매자에게 전달이 됩니다.

 

디지털화폐는 역시나

각 국가를 뛰어 넘나드는게

용이해진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돈을 만들고 보관하고 하는게

전혀 없어진다는게 메리트가 있지요.

 

중국은 전 세계에서 제일 먼저

디지털 화폐를 실험하는 국가인데요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을 통해

고객에게 화폐를 유통하는 방식입니다.

 

개인이나 기업이 시중은행에 위안화를 내고

이를 디지털 화폐로 교환하는 방식

 

과연 중국이 어떻게 더 나올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일단 숨어있는 의도로 봐서는

'달러 패권주의' 를 뛰어넘으려는 의도가

조금은 숨어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지지 않을 미국이

미국이 같이 움직이는데요

미국 중앙은행(Fed) 역시 내부적으로

디지털 달러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매사추세스공대(MIT)와 협업해

가상화폐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유럽 국가에서는

스웨덴 중앙은행이 최초로

디지털 화폐인

'e-크로나'를 실험하고

곧 도입한다고 합니다.

스웨덴은 한술 더 떠서

2030년에는 종이화폐를

없애는게 목표라 합니다.

 

스웨덴 지폐를 사둬야하나? ㅋㅋ

 

그럼 우리나라는?

한국은행도 

디지털화폐

가상화폐

암호화폐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뒤쳐지지 않으니까

 

돈벌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