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차 배터리를 공개하라고 합니다. 의무화하여 어떤 배터리를 사용하였는지 소비자게에 알려야 하기 때문인데요, 자동차 회사에서는 수용하는 쪽으로 방향이 기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어느 정도까지 공개를 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면서, 국산차와 수입차에 대한 대립관계도 형성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배터리 제조사 공개만으로 안정성이 보장이 되는지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공개
결론만 이야기하면 전기차 제조업체는 배터리 제조사 공개를 해야 합니다. 소비자를 위해서 그리고 회사를 위해서도 공개하자고 의견을 내미는 정부의 입장을 따라야 합니다. 현재 알려진 곳에 의하면 KG모빌리티, BMW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볼보코리아 등의 국산차 수입차 업체들은 배터리 정보에 대한 공개를 하자고 하는 정부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공개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BMW 코리아 등 이미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대해 공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KG 모빌리티는 지금까지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해 공개를 한다고 밝혔고, BMW 코리아 역시 현재 배터리 제조살르 밝히고 있으며 앞으로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배터리 공개 할게요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 푸조 수입) 다음 달인 9월에 출시하려 하는 지프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에 어벤저 배터리 제조사를 중국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중국 CATL이라는 곳이며, 향후 출시할 신차 배터리 제조사도 공개했다고 합니다. 또한 볼보코리아 역시 앞으로 정부의 바뀌는 정책에 충실하게 따른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배터리를 이제 우리가 알 수 있다니 전기차 구입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알면 다야?
하지만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면 배터리 제조사 공개를 한다고 해서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기차의 안전, 즉 나와 내 가족의 목숨에 대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국내에서 만든 배터리인지 미국에서 만든 배터리인지 안다고 하더라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안전한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배터리의 정보를 공개하려면, 그 배터리를 사용한 차들은 어떤 것들이 있고, 이전에 사고나 다른 하자가 있었는지에 대해 소비자가 한눈에 보며 이해하기 쉽도록 데이터를 제공해야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하듯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화재가 난 배터리라고 하면 어디서 어떤 경로로 화재사고가 발생하였는지를 파악하고 연구해서 대처를 해야 합니다. 나중에 중국에게 기술을 빼앗겨 땅을 치며 울며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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