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경집2 [재밌다, 이 책!] 군자 아닌 '소인'의 눈으로 논어 읽기… 색다른 시선으로 보는 동서양 고전 [재밌다, 이 책!] 군자 아닌 '소인'의 눈으로 논어 읽기… 색다른 시선으로 보는 동서양 고전 고전에 묻다 김경집 글|학교도서관저널|1만6000원|304쪽 '톰소여의 모험'을 쓴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고전이란 누구나 제목도 알고 지은이도 알고 심지어 줄거리까지 대충 알지만 정작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고 말했지요. 하지만 이 책은 고전에 대한 이런 선입견을 말끔히 날려줍니다. 인문학자인 저자는 '어린 왕자'를 읽으며 작가 생텍쥐페리가 불시착한 사하라 사막을 떠올려요. 그리고 고요와 적막으로 가득 찬 사막이 절대 고독을 체험하게 하고 타인과 맺는 관계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알려줍니다. 또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군자(君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멋진 주인공이 아니라고 말.. 2020. 11. 14. [재밌다, 이 책!] 군자 아닌 '소인'의 눈으로 논어 읽기… 색다른 시선으로 보는 동서양 고전 [재밌다, 이 책!] 군자 아닌 '소인'의 눈으로 논어 읽기… 색다른 시선으로 보는 동서양 고전 고전에 묻다 김경집 글|학교도서관저널|1만6000원|304쪽 '톰소여의 모험'을 쓴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고전이란 누구나 제목도 알고 지은이도 알고 심지어 줄거리까지 대충 알지만 정작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고 말했지요. 하지만 이 책은 고전에 대한 이런 선입견을 말끔히 날려줍니다. 인문학자인 저자는 '어린 왕자'를 읽으며 작가 생텍쥐페리가 불시착한 사하라 사막을 떠올려요. 그리고 고요와 적막으로 가득 찬 사막이 절대 고독을 체험하게 하고 타인과 맺는 관계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알려줍니다. 또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군자(君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멋진 주인공이 아니라고 말.. 2020. 1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