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유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3 [스포츠로 세상 읽기]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으로 유명…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도 스마트폰 절대 금지 [스포츠로 세상 읽기]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으로 유명…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도 스마트폰 절대 금지 마스터스 골프 대회 지난 16일 골프 선수 임성재(22)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스터스는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과 함께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예요. 매년 대회 장소가 바뀌는 다른 메이저 대회와 달리 마스터스는 늘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골프 마스터가 되자는 뜻에서 마스터스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1934년 시작된 마스터스는 오래된 역사만큼 다양한 전통이 있습니다. 임성재 선수는 대회를 앞두고 우승하면 한국의 양념 갈비를 직접 구워 저녁 대접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죠. 우승자가 다음 해에 역대 챔피언들을 초대.. 2020. 11. 30. [스포츠로 세상 읽기] 메이저리그 최다승 투수… 사이클론 같은 강속구 던져 '사이'라는 별명 붙었죠 [스포츠로 세상 읽기] 메이저리그 최다승 투수… 사이클론 같은 강속구 던져 '사이'라는 별명 붙었죠 사이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뽑혔죠. 그것도 2년 연속으로 말이에요. 사이영상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영(Cy Young·1867~1955·사진)이라는 투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이에요. 매년 플레이오프 직전 야구기자협회에서 투표로 수상자를 선발합니다. 사이영이 세상을 떠난 다음 해인 1956년에 시작해서 1966년까지는 한 명만 시상하다가 1967년부터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한 명씩, 두 명에게 상을 주고 있어요. 과연 사이영은 어떤 선수였을까요? 우선 사이영은 본명이 아니에요. 원래 .. 2020. 11. 15. [스포츠로 세상 읽기]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특별 격리 경기장 3곳… '코로나 안전지대'로 만들었죠 [스포츠로 세상 읽기]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특별 격리 경기장 3곳… '코로나 안전지대'로 만들었죠 NBA 버블 LA 레이커스의 우승으로 끝난 올 시즌 NBA(미 프로농구)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이 누굴까요? 많은 사람이 NBA 총재(커미셔너)인 애덤 실버를 꼽습니다. 코로나 유행 때문에 지난 3~7월 리그를 중단하며 한때 완전히 취소될 뻔했던 시즌을 플로리다주(州)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NBA 버블(Bubble)'이라는 강력한 프로젝트로 마무리해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유행으로 프로 스포츠 리그가 매우 큰 위기를 맞았던 해였어요. 리그 중단은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 존폐를 논할 만큼 큰일입니다. 경기를 할 수 없게 되면 프로 스포츠의 존립 기반인 입장료나 방송 수입 등에서 막대한 재정적 손.. 2020. 11.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