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시장 경쟁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WDC)이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2위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수가 성사되면 낸드플래시 시장 경쟁이 완화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 업계에 호재가 된다고 하네요.
빠르면 인수계약이 올해 봄 체결될 수 있다면서도
최종적으로 어떤 구조로 딜이 맺어질지는
공동인수 할지 어찌 할지는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키옥시아는?
비상장 기업인 키옥시아의 기업가치는
약 300억달러(약 33조9500억원)로 하네요?
어마어마한건가요? ㅋㅋ
옛 도시바 메모리사업부인 키옥시아는
2017년 미국 베인캐피털이 주도하고
SK하이닉스, 애플, 시게이트 등이 가세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이 180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59.3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시바는 40.64% 지분의 2대 주주로 내려앉았고
키옥시아는 2020년 4분기 기준
낸드 시장 점유율 19.5%로 삼성전자(32.9%)에 이은 2위라고 하네요.
K 반도체는 호재?
미국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WDC)이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낸드플래시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인수가 최종 성사되면 낸드 시장은
6강에서 4강으로 바뀌기 때문이라죠?
낸드 1위 삼성전자와 인텔 낸드 사업부를 먹어 치운
SK하이닉스에는 경쟁자 수가 줄어드는 셈이지만,
한편으로 덩치가 더 커진 미국 메모리 업계를
상대해야 할 염려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키옥시아 인수 소식이
한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특히 SK하이닉스에 호재라고 본다고 합니다.
D램처럼 낸드도 주요 기업이 줄며
경쟁 구도가 완화되기 때문인데요
낸드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11.6%로
WDC(14.4%)에 뒤진 4위지만
인텔(8.6%) 낸드 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단숨에 2위로 점프했습니다.
또 이번 인수 소식은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 투자를 마무리 지을 기회이기도 합니다.
SK하이닉스는 들고 있던 지분을
높은 가격에 매각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론이나 WDC가
낸드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고도 합니다.
특히 마이크론은 176단 첨단 적층(V) 낸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발표하며 삼성전자를 긴장시켰죠?
시스템반도체 시장도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세계 1위인 대만 TSMC로 인해 또다시 요동칠 기세입니다.
TSMC는 첨단 반도체의 제조와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우기 위해
향후 3년간 1000억달러(약 113조원)를 투자할 것 이라고 밝혔다더군요.
마크 리우 TSMC 회장은
여전히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며
TSMC는 직원 수천 명을 새로 고용하고
공장 여러 개도 건설 중이라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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