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독립국가연합2 [아하! 이 장소] '하얀 러시아'로 불렸던 벨라루스의 수도… 러시아와 서유럽 잇던 교통 요충지였죠 [아하! 이 장소] '하얀 러시아'로 불렸던 벨라루스의 수도… 러시아와 서유럽 잇던 교통 요충지였죠 민스크 지난달 초 벨라루스 대선에서 26년째 집권 중인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루카셴코 대통령이 6연임에 성공했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시민들은 부정선거라며 수도 민스크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답니다. 민스크는 벨라루스 한가운데 있는 인구 200만명의 도시예요. 벨라루스는 옛 소련 시절 '백러시아(White Russia)'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던 나라인데, 흰색을 뜻하는 '벨라'와 오늘날 러시아를 뜻하는 '루스'가 합쳐진 말입니다. 국가명에 '흰색'이 붙은 이유는 흰옷을 즐겨 입었기 때문이라는 의견, 일찍 기독교화한 곳을 이렇게 불렀다는 설 등이 있어요. 민스크는 동서로는 러시아와 서유럽, 남북으로는 흑.. 2020. 9. 10. [숨어 있는 세계사] 소련이 쏜 세계 첫 인공위성… 하루 7번 미국 상공을 지나갔다 [숨어 있는 세계사] 소련이 쏜 세계 첫 인공위성… 하루 7번 미국 상공을 지나갔다 스푸트니크 충격 최근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등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 코로나 백신의 이름을 옛 소련 시절 발사한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Sputnik) 1호' 이름을 따서 '스푸트니크 V'라고 이름 붙였는데요. 스푸트니크 1호는 냉전 시대 '우주 최초' '세계 최초' 타이틀을 놓고 미국과 소련이 벌인 경쟁 속에서 1957년 소련이 최초로 성공적으로 발사한 인공위성이랍니다. 오늘은 소련이 개발한 스푸트니크 1호와 그로 인해 충격에 빠졌던 국제 사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소련, 스푸트니크 발사에 성공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전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 진영.. 2020. 8.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