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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원4

[숨어 있는 세계사] 두 세계의 대충돌… 5만 셀주크에 비잔틴 20만이 무너졌죠 [숨어 있는 세계사] 두 세계의 대충돌… 5만 셀주크에 비잔틴 20만이 무너졌죠 만지케르트 전투 오늘날 터키와 이란 사이에 위치한 국가인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제주도 넓이 두 배가 넘는 땅(나고르노카라바흐)의 영유권을 다투며 교전을 벌이고 있어요.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를 프랑스가 지원하고,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을 터키가 지원하면서 일각에선 이 교전을 '21세기 십자군 전쟁'에 비유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약 950년 전 이 지역에서 기독교 국가인 비잔티움 제국과 이슬람 국가인 셀주크튀르크 간 첫 번째 대충돌이 있었답니다. 1071년 벌어진 만지케르트 전투이지요. ◇동서로 분열된 로마 제국 이탈리아 반도의 작은 도시 국가였던 로마는 기원전 2세기 포에니전쟁에서 북아프리카 카르타고를 무찌르고 대.. 2020. 10. 28.
[숨어있는 세계사] 이탈리아 통일 이끈 의용군… 군복 대신 도살장 노동자 옷 입었죠 [숨어있는 세계사] 이탈리아 통일 이끈 의용군… 군복 대신 도살장 노동자 옷 입었죠 붉은 셔츠단 이탈리아에서 시칠리아 다음으로 큰 섬이기도 한 사르데냐섬은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이탈리아 통일을 주도한 인물인 주세페 가리발디(1807~1882)가 이곳을 근거지로 했던 사르데냐 왕국 출신이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이탈리아 통일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가리발디 장군에 대해 알아볼게요. ◇분열되어 있던 이탈리아 반도 중세시대 사보이가(家)는 오늘날 프랑스령인 사보이를 중심으로 스위스 일부, 이탈리아 북서부로 세력을 확장하다 1416년에는 신성로마제국(오늘날 독일)으로부터 공작 칭호를 받아 '사보이 공국'이 됐습니다. 18세기 에스파냐의 카를로스 2세가 후사 없이 사망하자 에스파냐 왕실은 조카 손주인 .. 2020. 9. 27.
[숨어 있는 세계사] 90세까지 장수한 최강의 파라오… 히타이트 제국과의 16년 전쟁으로 유명해요 [숨어 있는 세계사] 90세까지 장수한 최강의 파라오… 히타이트 제국과의 16년 전쟁으로 유명해요 람세스 2세 코로나 유행으로 문을 닫았던 런던 영국박물관이 지난달 5개월 만에 재개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영국박물관에는 영국이 제국주의 시절 약탈하거나 수집한 전 세계의 유물이 800만여 점이나 있는데요. 유명한 전시물 중 하나가 바로 이집트 전성기 시절 파라오(최고 통치자)였던 람세스 2세(재위 기원전 1279~1213년)의 조각상입니다. 람세스 2세는 고대 이집트 왕조에서 매우 강력한 왕권을 누린 파라오 가운데 한 명입니다. 90세까지 장수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그는 고대 이집트의 황금기인 제19왕조(기원전 1293~1185년) 초대 왕인 람세스 1세의 손자였습니다. 아버지 세티 1세가 즉위한 후 .. 2020. 9. 10.
[숨어 있는 세계사] 소련이 쏜 세계 첫 인공위성… 하루 7번 미국 상공을 지나갔다 [숨어 있는 세계사] 소련이 쏜 세계 첫 인공위성… 하루 7번 미국 상공을 지나갔다 스푸트니크 충격 최근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등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 코로나 백신의 이름을 옛 소련 시절 발사한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Sputnik) 1호' 이름을 따서 '스푸트니크 V'라고 이름 붙였는데요. 스푸트니크 1호는 냉전 시대 '우주 최초' '세계 최초' 타이틀을 놓고 미국과 소련이 벌인 경쟁 속에서 1957년 소련이 최초로 성공적으로 발사한 인공위성이랍니다. 오늘은 소련이 개발한 스푸트니크 1호와 그로 인해 충격에 빠졌던 국제 사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소련, 스푸트니크 발사에 성공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전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 진영..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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