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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책

[제이노엘] [우리 민족 최초의 나라, 고조선] 단군 신화

by 제이노엘 201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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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노엘입니다.


이번에는 단군 신화에 대해 같이 알아가도록 해봅시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에 가장 처음에 나오는 인물은 바로 단군할아버지입니다.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세우니~"


이 가사는 모두 다 아시죠? ^^



단군할아버지는 우니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기원전 2333년에 만주 요령 지방과 한반도 서북 지방 부족들을 모아 건국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이 이야기를 단군왕검이라고도 하는데

- 단군은 종교적 지도자, 

- 왕검은 정치적 지배자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요즘 정치판이 뒤숭숭하지요. 나라가 정말 위태위태한 것 같아 마음이 참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 시대에 정치하기가 참 쉽지 않을꺼예요, 예전에는 뭐 그냥 막 들이대도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요즘에 여당이니 야당이니 매일 싸우고 넘어지고 이러는데

예전 시대에는 나라를 세우는 것이 참 얼마나 힘들었을까? 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주저리 헛소리를 또 해봅니다.


본론으로 넘어가 건국 신화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는데 같이 살펴보도록 합시다.


1. 단군이 세운 나라도 조선, 이성계가 세운 나라도 조선?

 - 네 이름이 둘 다 같은 조선입니다. 그래서 헷갈리지 않도록 단군이 세운 나라는 고(古)조선이라 합니다.

 (옛 고, 라는 한자를 써서 옛날에 그러니까 더 먼저 지은 조선이라는 뜻이지요)


2. 호랑이랑 곰이랑 사람이 되고 싶어 환웅을 찾아갔더니, 환웅이 사람이 되고 싶거든 동굴에서 100일동안 햇볕을 보지 않고 마늘과 쑥만 먹으래서 먹었더니 호랑이는 못견뎌 도망가고, 곰은 미련해서 끝까지 버티고 버티다가 사람이 되었고, 이 사람이 웅녀이고, 웅녀는 환웅과 결혼을 하고 그 환웅과 웅녀가 낳은 아들이 단군이고!

뭐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셨던 적이 있으시죠? 네 이 이야기는 이 시대의 드라마입니다. 즉 허구, 영어로는 픽션이라고 하지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입니다.

- 아마도 곰을 숭배하는 부족이,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을 이겨서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3. 환웅이 비와 바람과 구름을 다스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고조선이 농사를 중요시 여기는 시대였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요 맨날 곰이나 호랑이 잡아먹을수 없지. 사람이 말야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풀도 먹고 쌀도 먹고 콩도 먹고 말이죠. 농사를 지었던 시대의 이야기 그 아름다운 스토리를 또 이렇게 빌빌 꼬아 우리들이 공부하기 참 어렵게 만든 스토리지요.




단군의 조선(朝鮮)도, 이성계의 조선(朝鮮)도 둘다 조선이기에, 단군의 조선은 고조선(古朝鮮)으로 통합니다.





자 그럼 고조선이 어떻게 커갔느냐? 이게 중요하지요.


고조선은 먼저 청동기 시대부터 살아가며, 훗날 철기시대까지 지닌 아주 아주 장수한 나라이며, 그시대 유물로는 청동검이나 고인돌 뭐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엄청난 땅이지요? 저 녹색지대가 고조선의 영토라고 하는데 다른 지도를 보면 엄청 더 큰 지도도 있고

뭐 2000년 정도를 지낸 나라인데 땅이 이렇게도 변하고 저렇게도 변하고 많이 변하지 않았겠습니까?

중요한건 요령지방이 주 무대가 맞았지요. 왜냐면 저쪽은 좀 기름진 평야가 있지만, 지금의 북한쪽은 평야가 그리 많지 않아 농사짓기에 썩 좋은땅은 아니기에 아마도 요령지방에서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았나 생각을해봅니다.




또한 전해 내려오는 고조선의 8조법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3가지가 전해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는 여기서 뭘 알수가 있느냐? 고조선 시대는 사람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사회라 볼 수 있겠지요.

왜냐?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면 노예가 되니, 신분이 하루아침에 하락해버리니까 말이죠.

사람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요즘에도 살인이 나면 뉴스거리가 되지요? 예나 지금이나 사람 목숨은 참으로 귀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명줄이 길었던 고조선도 곧 망하게 됩니다. 나라는 언젠가 망하지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대한민국도 언젠가는 망할까요? 두고봅시다. 우리대에 망하는지, 아니면 더 먼 미래에 망하는지 말이죠.


아무튼 위만 조선이라고 그림에 나와있는데 이게 무슨이이기냐?


기원전 2세기에 고조선 옆나라인 중국 연나라에서 위만이라는 사람이 고조선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위만은 고조선의 왕이었던 준왕에게 국경 수비를 맡겨 달라고 했지요.

참 다른나라 양반인데, 이를 믿고 준왕은 맡겼습니다. 누구에게요? 위만에게 고조선의 국경 수비를 말이죠.

이게 착한건지 멍청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건의 시발점이 되고 마는데요.


어쨌던 국경 수비를 하는 위만이 배신을 합니다. 위만이 준왕을 쳐버렸고, 결국 고조선을 먹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생긴 이름이 위만 조선이라는 이름인데요, 위만은 중국에서 넘어왔지만 뭐 고조선의 예법을 지켰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상투틀기라던가 말이죠.


아무튼 위만조선은 중국을 모티브로 삼아 철기 문화를 반영해 나라를 강하고 또 강하게 만드는데요, 그래도 위만이 죽었는지 늙어서 힘이 빠졌는지 할때, 한나라가 결국 고조선을 멸망시켰다고 합니다.

기원전 108년에요. 그래서 108요괴나 108번뇌라는 말이 생긴걸까요? 아닙니다 다른 이야기겠지요. 이건 우연이라 봅니다.


아무튼 고조선은 이렇게 한나라에게 멸망을 당했고, 고조선의 유민들을 찾아 떠나는 주몽이의 활솜씨를 보고 싶다면

검색해서 보도록 하십시오.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서노와 예소야가 참으로 참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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