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9년만에 최대치
2019 수능을 본 친구들 중에는
수능 망쳐서 다시 수학능력시험 수능을 본 자들이
약 6.8만여명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2020 수능을 본 친구들 중에는
아직 2월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입학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수능을 보려고 준비하는
반수생 친구들이 2천명이 더 늘은
약 7만명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올해도 역시
원격 수업을 계속 진행을 할 것으로 보여
미리 원격 수업 등록을 했나 봅니다.
대학에 입학을 하면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서
오리엔테이션이라 불리는
오티(OT)를 기다리게 됩니다.
가서 술을 얼마나 먹을지
썸을 탈 수 있을지 기대하고
오티를 마치고 학교에 들어가서
우리 과는 군기가 얼마나 쎌지?
선배들이 얼마나 괴롭힐지?
를 기대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도 못하고
원격 수업만 주구장장 하고 있으니
비싼 등록금이 아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교수들은 원서 번역같이
이상한 과제만 잔뜩 내준다면?
거기에 그래도 학교 공기라도 마시려고
기숙사라도 들어갔는데
기숙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기숙사 마저도 퇴소를 당했다면?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이겠습니까?
돈은 돈대로 나가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나이는 더 먹어아고
군대도 가야하고
가장 큰 반수의 원인은
비싼 등록금을 채워주지 못하는
원격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덕분에 캠퍼스 생활이 무너지다니요.
학교에서는 정원 미달
가정에서는 백수 하나 추가요.
고3엄마 고생엄마인데
그걸 1년 더 해야 하구요.
코로나 물러가라 진짜 ㅠㅠ
서울에 있는
#종로학원하늘교육
에서 조사한 결과 수능을 다시보는 친구들이
N수생 친구들이 더 늘었다고 합니다.
2020년 49%
2021년 55%
게다가 자퇴생까지 나와서 학교는 더 어렵나 봅니다.
그럼 취업은 잘되나요?
취업이 잘되긴 개뿔
대학 나와도 37%는 놀고 있다는데 큰일입니다.
문과계열과 지방 국립대는 더 암울합니다.
저는 지방 국립대 나왔고
저도 1년간 백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 때는 코로나같은 질병은 몰랐고
경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운이 안좋아서
실력이 모자라서
1년째 백수 생활을 지속적으로 했었고
게임 폐인이 되었었지요.
그당시에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PC 게임 폐인이 되기 딱 좋은 타이밍이었지요.
다시 돌아가서
문과계열은 취업이 어렵지만
그럼 이과계열은 괜찮을까요?
썩 그렇지도 않은게
이과계열이 들어갈 곳은 많으나
사람들이 고르는 것이 많기에
취업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공계열도
의대나 치대로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욕심을 너무 부리면 안되는데 말이죠.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하루하루 즐겁게 살고
하루하루 매 순간 최선을 다 하면
#생활의달인 에도 나오기도 합니다.
1년 넘도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학이 실업자 양성소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학을 나와도 10명 중 4명은 백수,
그렇게 백수로 지내는 시간은 1년 넘늠 시간.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의 문도 닫혀있으니
#대학무용론 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신입공채보다
경력직과 계약직을 선호하는게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변화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보겠습니다.
바뀌어야 할 부분
그럼 어찌 해야 할까요?
우선 대학 먼저 조져봅시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다니고
거리가 멀어 통학이 어려워
기숙사나 자취를 하며
부모님들의 등골을 갉아먹고 있는
대학생들을
백수 양성소가 아닌 인재 양성소로 바꿔야 합니다.
아직은 지식 전달 위주의 대학교육이
실용적이고 현실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상앞에 앉아서
공부만 하던 사람들이 교수가 되어서
자기가 했던거 그대로 알려주는건
정말 위험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공부만 한 사람들이라 앞,뒤,좌,우,전,후
입체적으로 6면이 꽉 막혀있는
꼰대교수들이 참 많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교수들은 정년퇴임 할 때 까지
자기 전공만 매년 같은 방식으로 수업하고
가끔 논문 써주면 되는 꿀직장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학생들도 학교를 외면하고 있고
대학간판 갈아타기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봤을 때
4년간 학점을 이수하는 교육 방식보다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실직적인 교육 혁신이 필요하고
직장 생활 꿀팁을 가르쳐 주며
드라마 미생을 반드시 시청시키는 등의
수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만약 #상경계열 이라면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펀드매니저에게
자산 운용방식을 직접 배우는 것같이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수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죽하면 대학 졸업장만 따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들은
직장에서 다시 배우고 앉아있겠습니까?
우리 교직에 서 계신 교수니들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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