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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책72

[제이노엘] [무신 정변] 군인들이 다스린 정치 안녕하세요, 제이노엘 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문관 보다는 왕이, 그리고 왕 보다는 무장이 더 좋았습니다. 무장은 곧 무신을 말하며 실제 군인이고 전쟁하는 장수, 장군들을 말하지요. 어린 마음에 왜 그랬을까요? 멋있었기 때문입니다. 칼자루를 들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적을 죽이는 그 멋진 모습에 반했었지요. 고려 시대 왕릉을 보면 군인 모습을 한 돌 조각상이 문신 관리 모습을 한 돌 조각상보다 한 계단 낮은 곳에 있습니다. 군인들은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웠지만, 승진도 안 되고 문신들에게 무시를 당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그래서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정치를 하던 무신 정권 시대가 있었습니다. 무신 정변의 원인 - 문신의 갓을 쓴 사람은 씨를 남기지 말아라 무신들의 불만 - 문무의 차별 대우 고.. 2017. 11. 1.
[제이노엘] [묘청] 고려인의 자주의식을 보여준 반란 안녕하세요, 제이노엘 입니다. 머털이와 누더기도사. 꺼꿀이와 왕지락도사. 그리고 제자들이 공통된 한 여인을 사랑하는 이야기. 그 주인공은 바로 묘선이! 묘선이는 아니고 묘청이가 나왔네요. 묘청이가 누구일까요? 행복 도시를 아십니까? 충청도에 만들고 있는 행정 중심 복합 도시를 말하는 거라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정말 행복이 넘쳐흐를 것 같지요? 그런데 어떤 어른들은 이렇게 행복한 도시로 수도를 옮기는 걸 반대한다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옛날에도 수도 이전을 반대한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풍수지리설 - 땅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 신진 세력의 등장 이자겸의 난으로 궁궐이 불에 타버리자 왕의 체면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왕실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문벌 귀족에 대한 비판이 곳곳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지요. 특히 이.. 2017. 11. 1.
[제이노엘] [문벌 귀족] 왕실과 결혼한 귀족 가문 안녕하세요, 제이노엘 입니다. 왕실과 결혼한 귀족 가문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줄타기를 잘 했던 사람들. 예전에도 이런 줄서기가 있는 것에 대해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 어떤 사람은 유치원 다닐 때 나의 장래 희망은 이모랑 결혼하는 거라 합니다. 왜냐하면 이모는 얼굴도 예쁘고, 선물도 잘 사주고, 놀이 동산에서 재미있게 놀아주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사실 누가 이모랑 결혼하겠습니까? 그런데 고려 시대 인종은 이모랑 결혼을 했다는데, 인종은 왜 이모랑 결혼을 했을까요? 문벌 귀족 - 모든 것을 가졌는데 더 갖고 싶었던 사람들 고려는 호족이 세운 나라였지만, 과거제와 호족 숙청 과정에서 새롭게 관직에 오른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음서제로 자식들도 모두 높은 벼슬에 올랐구요. 국가에서는 관직.. 2017. 11. 1.
[제이노엘] [금속 활자]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안녕하세요, 제이노엘 입니다. 세계를 놀라게 하는 조선의, 아니 고려의 또 다른 기술력을 함께 알아 봅시다. 바로 유명한 금속 활자인데요,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입니다. 요즘 말로는 인쇄나 프린터 정도가 되겠군요. 아주 아주 훌륭한 우리 조상님들의 솜씨가 어땠을까요? 숙제로 받은 학습지를 잃어버려 복사해 본 일이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 복사기에서 종이가 쑥 나올 때 정말 얼마나 좋던지 말입니다. 손으로 다 옮겨 적었으면 아마 팔이 엄청 아팠을거라는 걸 어릴 적에도 생각 했었지요. 그런데 이렇게 편리한 인쇄술이 가장 먼저 발달한 나라가 어딘 줄 아시는지요? 바로 고려입니다 고려! 고려에서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가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브라보! 금속 활자 - 세계 최초 제작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인쇄본 .. 2017. 11. 1.
[제이노엘] [고려 청자]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도자기 안녕하세요, 제이노엘 입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도자기 고려 청자에 대해 같이 알아 봅시다. 옛날 서양 사람들은 연금술이라고 해서 납으로 금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금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지만 진짜 금은 아니었겠지요.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흙을 반죽해서 도자기를 만들었는데, 그중에서도 고려 청자는 보석보다 더 아름다웠다고 하는거 들어 보셨는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진짜 보석을 만든 겁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고려 청자 - 귀족은 청자를 좋아해 세계적인 우리나라의 도자기 인간이 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 대략 1만 년 전에서 6천 년 전부터라 하지요? 물론 우리나라는 신석기 시대부터 토기를 사용했구요. 아주 훌륭하기에 말입니다. 토기가 점차 발달해서.. 2017. 11. 1.
[제이노엘] [팔만대장경] 부처님의 힘으로 나라를 구하자 안녕하세요, 제이노엘입니다. 팔만대장경 이거 어디선가 들어보지 않으셨습니까? 맞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보셨죠. 저도 그렇습니다. 바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이라고 들어보셨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팔만대장경이란 사전적 정의로는 고려 고종 23년(1236)부터 38년(1251)까지 16년에 걸쳐 완성한 대장경이라 합니다. 부처의 힘으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었는데, 경판(經板)의 수가 8만 1258판에 이르며, 현재 합천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음. 고려의 정신적인 기둥, 불교 고려는 정치 사상으로는 유교를 택했지만, 국교로는 불교를 믿었습니다. 불교는 백성의 마음을 합치기 위해 이용되었고, 왕건에 의해서 크게 번창했지요. 연등회와 팔관회 같은 국가적인 규모의 불교 행사가 있었던 것은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2016. 6. 4.
[제이노엘] [고려 Korea] 코리아를 세계에 알리다 안녕하세요, 제이노엘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또 영어를 써봅니다. 고려 KOREA. 우리나라가 왜 영어로 Korea가 된 것인지, 아니면 Corea 가 맞는 것인지 궁금해왔습니다. ㅋㅋㅋ 먼저 고려는 건국 이래로 외국인의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한 나라였습니다. 송나라와의 무역을 활발히 했을 뿐만 아니라 거란족, 여진족 등과도 많은 교류를 하는 개방적인 대외 정책을 펼쳤지요. 특히 세 차례에 걸친 거란과의 전쟁이 끝난 후, 고려는 송과 활발히 접촉했습니다. 사신, 학자, 승려들을 송에 보내 발달한 선진 문화를 받아들였지요. 고려는 송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문화나 각종 제도 등 경제, 문화적 이익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송은 고려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군사력의 약점을 보완하고 군사적 도움을 얻으려고 했지요. .. 2016. 5. 3.
[제이노엘] [윤관] 여진족을 굴복시키고 9개의 성을 세우다 안녕하세요, 제이노엘입니다. 여러분, 옛날에 여진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여진족은 만주에서 일어나 고려의 북쪽 국경 지역에 살면서 고려를 섬기던 유목 민족이라고 합니다. 국가가 아닌 부족이죠, 즉 유목민족이라 합니다. 안타깝게도 국가가 없는 그런 아쉬운 분들이었습니다. 유목 민족은 농사를 짓고 정착 생활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농업 국가였던 고려를 부모의 나라로 섬기면서 말과 모피, 화살 등을 바쳤지요. 우리가 이렇게 뭘 얻어먹은적도 있다니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ㅋㅋ 아무튼 여진이 고려에게 무언가를 주면, 고려에서는 이들에게 식량과 옷감, 농기구 등을 주었었죠. 기브앤 테이크, 러브엔 라이크 아니겠습니까? 영어로 하면, Give and take & Love and like ㅋㅋㅋ 아 오랜만에 영어 좀.. 2016. 5. 3.
[제이노엘] [강감찬] 귀주에서 거란족을 물리친 장군 안녕하세요, 제이노엘입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귀주대첩 강감찬, 서희 거란족. 네, 간단 명료하게, 강감찬 장군님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감찬 장군님은 뭐 간단하게, 948~1031년까지 살았던 고려 초기의 장군으로 현종 9년(1018)에 거란의 장수 소배압이 쳐들어왔을 때, 상원수가 되어 흥화진에서 적군을 물리쳤고, 다음해에는 후퇴하는 적을 귀주에서 크게 격파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귀주 대첩이라고 하는게 뭔지는 몰라도 들어는 봤을 정도인 것이지요. 하지만 가만히 있을 거란이 아니지요. 거란은 우리나라와 늘 대립적인 부족이었지요. 국가는 아니기에 거란족이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 아무튼, 1018년 12월 거란은 다시 소배압 장군을 총사령관으로 10만 대군을 .. 201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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